[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오늘(16일) 마지막 생방송 무대만을 남겨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101명의 연습생 중 남자 I.O.I로 데뷔하는 최종 멤버가 공개될 예정이라 그 관심의 열기가 뜨겁다.
11명의 멤버 구성과 더불어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바로 최종 1등이면서 남자 I.O.I의 센터를 책임질 연습생이다. ‘프듀1’보다 순위에 이변이 많은 시즌2여서 최종 센터를 예측하는 일도 만만치가 않다.
그럼에도 ‘프듀2’ 첫회부터 ‘윙크남’으로 주목을 받으며 4주차까지 1등을, 7주차까지 1등 후보로 거론된 마루기획 박지훈이 가장 유력한 센터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생방송 전까지 1인1픽으로 온라인 투표를 마친 상황. 견제픽도 현저히 줄어들었을 거란 기대감이 더해져 박지훈의 1등 가능성도 높아졌다.
지난주 1등을 차지한 MMO 강다니엘의 상승세도 주목할 부분이다. 강다니엘은 초반 11인 안에도 들지 못 했지만, 30대 여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게 된 연습생. 이는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고, 강다니엘은 생방송 마지막 무대 직전 방송에서 1등을 차지하는 파워를 보여줬다.
박지훈의 독주를 막은 플레디스 김종현도 센터 후보 중 한 명. 그는 5, 6주차 1등을 차지하며 많은 팬을 확보했다. 외모와 실력, 인성을 갖춘 김종현의 인기는 여전히 상승 중. 남자 I.O.I가 데뷔한다면 김종현이 리더를 맡을 가능성도 높다. 센터와 리더를 병행하는 I.O.I의 탄생도 기대된다.
‘프듀2’의 최초 센터이자, ‘나야 나’ 센터 브랜뉴뮤직 이대휘의 막판 역전승도 기대해볼 부분이다. 시즌1 ‘Pick Me’ 센터 전소미가 결국 I.O.I 최종 센터가 됐기에, 이대휘가 최종 센터가 된다면 재미있는 그림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들이 아닌 새로운 센터의 탄생도 기대할 수 있다. 등수 이변이 많은 ‘프듀2’였으므로 불가능하기만 한 일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하성운 배진영 김사무엘 박우진 옹성우 윤지성 황민현 강동호 김재환 안형섭 최민기 유선호 임영민 주학년 정세운 라이관린 이들이 그 후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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