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콕TV] ‘시타’ 유아인 핏빛열연, 슬프고도 잔혹하였다

조회수: 

작성자 아바타 이우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의 핏빛열연, 슬프고도 잔혹했다.

새 나라를 세우겠다는 열망에 스승을 죽인 남자. 그의 얼굴에 튄 붉은 피는 처절하고 잔인했다. 그랬던 그가 이번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려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눴다. 스스로 방아쇠를 당긴 후, 그의 머리에서 흐른 피는 슬프고도 잔혹했다. 유아인의 이야기다.

유아인은 다채로운 이미지를 품은 배우다. 반항기 넘치는 소년도, 야망으로 가득 찬 남자도, 천재성을 타고난 청년도. 모두 그 동안 배우 유아인이 작품 속에서 만들어 낸 이미지다. 그 중에 붉은 피도 있다. 2015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속 선지교 장면에서 유아인(이방원 역)의 얼굴에 튄 붉은 피는 상상 이상의 강렬함을 선사하며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그런 그가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또 한 번의 핏빛열연을 펼쳤다.

2일 방송된 ‘시카고 타자기’ 15회에서는 1930년 청년 독립운동가 서휘영(유아인)의 가슴 아픈 죽음이 그려졌다. 서휘영을 비롯한 동맹의 일원들은 거사에 성공한 뒤 도주했다. 모두 모여 함께 만주로 떠나, 다음 거사를 도모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서휘영, 신율(고경표)이 사랑하는 류수현(임수정)이 붙잡히고 말았다. 큰 시련이 닥친 것이다.

서휘영은 류수현을 구하러 갈 수 없었다. 거사도, 동지들의 목숨도, 조국의 독립도 모두 위험에 빠지기 때문. 서휘영은 하염없이 괴로워했고, 눈물 흘렸다. 이때 신율이 나섰다. 신율은 스스로를 조직 수장이라 말하며 류수현을 구하고자 했으나, 이것 역시 함정이었다. 허영민(곽시양 분)은 신율 앞에서 류수현을 고문하며 자백을 종용했다. 결국 신율은 서휘영의 이름을 입밖에 꺼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같은 시간 서휘영은 동지들을 먼저 떠나 보내고 류수현과 신율을 구하기로 결심했다. 단 하루만 평범한 벗이자 남자가 되고자 한 것. 그러나 수장 정체를 안 허영민이 서휘영 일행에 들이닥쳤다. 이때 서휘영이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눴다. 서휘영은 “살아서 네놈들 손에 잡히지 않을 것이다. 자결해 뜻을 지킬지언정 네놈 손에 붙잡혀 이름을 더럽히진 않을 것이다”고 외친 뒤 방아쇠를 당겼다. 그의 머리에서는 붉은 피가 흘러내렸고, 마지막 그의 눈빛에는 잔혹한 아픔, 조국을 위한 눈물이 있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벗을 향한 깊은 슬픔이 가득했다.

1930년 전생의 마지막 기억이 떠올랐다. 처절하고도 슬펐던 서휘영의 마지막을 위해, 유아인은 핏빛 열연을 펼치며 극을 가득 채웠다. 사랑하는 여인과 벗을 걱정하며 흘린 눈물도, 자결 직전의 외침도, 유아인의 집중력 있는 연기와 깊이 있는 감정표현으로 완성됐다. 유아인의 핏빛 열연이 또 한 번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제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시카고 타자기’. 핏빛 열연을 펼치며 극의 차원 다른 깊이를 완성한 유아인이 있기에, ‘시카고 타자기’의 마지막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 최종회는 오늘(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캡처

  • 투표에 참여해 보세요!

    • "지금 기억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영탁을 처음 좋아하게 된 순간을 평생 간직하는 대신, 내 인생에서 가장 아팠던 기억도 함께 남습니다. 반대로 그 아픈 기억을 완전히 지우면, 영탁을 좋아했던 모든 감정도 함께 사라집니다. 당신의 선택은?"

      View Results

      Loading ... Loading ...
  • 댓글0

    300

    댓글0

    [TV] 랭킹 뉴스

    • 정용화, 운명적 상대 만난 김선호 서사에 "영화도 이런 영화가 없다" ('내 남은 연애')
    • 장서희, 이름·과거 지우고 유모 잠입...전혜원과 신경전 '무슨 사연?' ('욕망의 덫')
    • 부모가 직접 子 신고까지? 버스 기사 사칭남, 충격의 가족사에 MC들 '술렁' ('탐비')
    • 오초희, 변호사 남편과 쌍둥이 독박 육아 갈등? "벽과 대화하는 듯" 눈물 ('결혼지옥')
    • 이태성, 붕어빵 중3 아들 공개 "전교 1등 놓친 적 없어" ('동치미') [종합]
    • 리센느, 꿈 다 이루었다…연말무대도 출격 "99평 숙소→매니저 보너스" ('전참시') [종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MBC 직원’ 박지민, ‘피겜2’ 출연료 못 받았다 “발리까지 갔는데” (‘아는형님’)
      ‘MBC 직원’ 박지민, ‘피겜2’ 출연료 못 받았다 “발리까지 갔는데” (‘아는형님’)
    • ‘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8살 아들 친자라 직감…”혹시 내 아들이냐” [종합]
      ‘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8살 아들 친자라 직감…”혹시 내 아들이냐” [종합]
    • 국민 가요만 수십곡 만들었는데…소속사 나올때 천만원도 못받은 그룹
      국민 가요만 수십곡 만들었는데…소속사 나올때 천만원도 못받은 그룹
    • 75살 배우, 39살 연하 애인 사이에 늦둥이 임신…낙태 강요 논란
      75살 배우, 39살 연하 애인 사이에 늦둥이 임신…낙태 강요 논란
    • 가수 싸이와 난투극을 벌인 선배 가수의 정체…’욕설 난무’
      가수 싸이와 난투극을 벌인 선배 가수의 정체…’욕설 난무’
    • 4살부터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빨간 딱지’만 물려받은 아역 배우
      4살부터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빨간 딱지’만 물려받은 아역 배우
    • 고종황제와 인연 있는 조선 명문가 집안 후손인 넷플릭스 대표 미녀 배우
      고종황제와 인연 있는 조선 명문가 집안 후손인 넷플릭스 대표 미녀 배우
    • 배용준의 전 연인이었던 엄친딸 감독…11살 연하 아이돌과 결혼 발표
      배용준의 전 연인이었던 엄친딸 감독…11살 연하 아이돌과 결혼 발표
    • 역대급으로 너무 예뻐서 제발 연예인 데뷔하라 요청받은 연예인 2세 근황
      역대급으로 너무 예뻐서 제발 연예인 데뷔하라 요청받은 연예인 2세 근황
    • 음주 뺑소니와 시신 유기까지 했는데 20년 지나서야 연예계 퇴출된 연예인
      음주 뺑소니와 시신 유기까지 했는데 20년 지나서야 연예계 퇴출된 연예인

    당신을 위한 인기글

    • ‘MBC 직원’ 박지민, ‘피겜2’ 출연료 못 받았다 “발리까지 갔는데” (‘아는형님’)
      ‘MBC 직원’ 박지민, ‘피겜2’ 출연료 못 받았다 “발리까지 갔는데” (‘아는형님’)
    • ‘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8살 아들 친자라 직감…”혹시 내 아들이냐” [종합]
      ‘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8살 아들 친자라 직감…”혹시 내 아들이냐” [종합]
    • 국민 가요만 수십곡 만들었는데…소속사 나올때 천만원도 못받은 그룹
      국민 가요만 수십곡 만들었는데…소속사 나올때 천만원도 못받은 그룹
    • 75살 배우, 39살 연하 애인 사이에 늦둥이 임신…낙태 강요 논란
      75살 배우, 39살 연하 애인 사이에 늦둥이 임신…낙태 강요 논란
    • 가수 싸이와 난투극을 벌인 선배 가수의 정체…’욕설 난무’
      가수 싸이와 난투극을 벌인 선배 가수의 정체…’욕설 난무’
    • 4살부터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빨간 딱지’만 물려받은 아역 배우
      4살부터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빨간 딱지’만 물려받은 아역 배우
    • 고종황제와 인연 있는 조선 명문가 집안 후손인 넷플릭스 대표 미녀 배우
      고종황제와 인연 있는 조선 명문가 집안 후손인 넷플릭스 대표 미녀 배우
    • 배용준의 전 연인이었던 엄친딸 감독…11살 연하 아이돌과 결혼 발표
      배용준의 전 연인이었던 엄친딸 감독…11살 연하 아이돌과 결혼 발표
    • 역대급으로 너무 예뻐서 제발 연예인 데뷔하라 요청받은 연예인 2세 근황
      역대급으로 너무 예뻐서 제발 연예인 데뷔하라 요청받은 연예인 2세 근황
    • 음주 뺑소니와 시신 유기까지 했는데 20년 지나서야 연예계 퇴출된 연예인
      음주 뺑소니와 시신 유기까지 했는데 20년 지나서야 연예계 퇴출된 연예인

    추천 뉴스

    • 1
      주연 배우 논란에도 '11%' 찍었다…시청률 고공행진→안방극장 휩쓴 '韓 드라마'

      이슈 

    • 2
      하리수, 미키정과 이혼 이유 고백 "아이 못 낳음에 항상 미안함 有" [RE:뷰]

      이슈 

    • 3
      임우일, 소비 철학 독특하네…"유통기한 지난 음식=유산균" 충격 발언 [RE:뷰]

      엔터 

    • 4
      "가장 힘들던 시절 만난 고마운 존재"…'눈물 핑' 미담 전한 사회복무요원 출신 ★들 [종합]

      스타 

    • 5
      코미디언 민성준, '스낵타운' 탈퇴 사유=불화였나…"이재율 불편하다고" 강현석 폭로 [RE:뷰]

      엔터 

    지금 뜨는 뉴스

    • 1
      '김부장' 유지안, 소지섭 '금 선물'→비누인 줄 알고 방치…"엄마가 알아봐" [RE:뷰]

      엔터 

    • 2
      '유방암 투병' 박미선, '6년 동행' 큐브엔터 떠난다 "논의 끝 계약종료...응원 부탁"

      이슈 

    • 3
      가수♥배우, 열애설 '8개월' 만에→핑크빛 커플 탄생…"내 인생을 바꿔놓은 존재" [할리웃통신]

      해외 

    • 4
      '입대' 이준영, 효도플렉스 "5년 동안 쉬지 않고 일해...부모님 집 해드렸다" [RE:뷰]

      이슈 

    • 5
      유명 美배우, 과거 사진 작가 인성 폭로했는데…당사자 "전부 허구" [할리웃통신]

      해외 

    공유하기

    0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