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민호와 김고은 주연의 SBS 드라마 ‘더킹 : 영원의 군주(이하 ‘더킹’)’이 전체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대작의 서막을 연다.
17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더킹’의 배우와 제작진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상암동 모처에서 대본 리딩을 진행한다. 백상훈 감독, 김은숙 작가,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이정진, 김경남, 정은채 등이 참석한다.
‘더킹’은 스타 군단의 황금 조합으로 벌써부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김은숙 작가와 백상훈 감독은 ‘태양의 후예’ 이후 다시 의기투합했다. 김은숙 작가와 이민호는 ‘상속자들’ 이후 6년 만에 재회했다. 더욱이 ‘더킹’은 이민호의 군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고은 역시 ‘도깨비’ 이후 김은숙 작가와 다시 만나게 됐다.
‘더킹’은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더킹’은 하반기부터 촬영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상반기 중 SBS에서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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