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낙마 사고로 부상을 당했던 유덕화가 건강해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9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는 전날인 8일 중국에서 열린 영화 ‘협도연맹’ 시사 발표회에 참석했다. 부상을 당한 뒤 약 7개월 만에 공식 행사에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유덕화는 목발이나 지팡이 없이 무대에 올랐다. 걸음걸이도 정상적이었고, ‘협도연맹’에 함께 출연한 배우 장 르노와 서로 총을 겨누는 모습을 재연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부상을 털고 일어나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유덕화는 “저 정말 괜찮다. 지난 반년 동안 여러분을 걱정시켜 죄송하다”면서 “이제 반년 전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제 말하면서 웃을 수도 있고, 뛸 수도 있다”고 말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홍콩의 4대 천왕 출신 톱스타 유덕화는 1월 태국에서 음료 광고 촬영 중 말에서 떨어져 골반, 허리에 중상을 입고 지난 반년 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유덕화 주연의 영화 ‘협도연맹’은 11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협도연맹’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