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빨간맛’ 인기 부담됐지만, 자신감도 있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걸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새로운 앨범 발매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레드벨벳의 정규 2집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같은 소속사 선배 소녀시대 태연이 이례적으로 진행을 맡았다.

태연은 “올해는 ‘빨간 맛’이 대한민국을 점령했다. 다시 새로운 앨범을 들고 나오는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며 질문했다. 

아이린은  “‘빨간 맛’ 때문에 부담이 됐지만, 앨범 명인 ‘퍼펙트 벨벳’처럼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고 완벽한 레드벨벳을 만날 수 있다. 약간의 자신감도 있다”고 답했다. 

레드벨벳은 2014년 데뷔한 5인조 걸 그룹. 올해 여름 ‘빨간 맛’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레드벨벳의 이번 앨범은 오는 17일 발매되며,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컴백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