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슈츠(Suits)’박형식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에서 박형식(고연우 역)은 장동건(최강석 역)과 함께 극을 이끌고 있다.
고연우는 한 번 보고 이해하면 잊지 않는 천재적인 기억력과 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 공감능력을 동시에 지녔다. 하지만 세상은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고, 꿈이었던 변호사가 될 수 없었다. 드라마는 그런 고연우가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을 만나 가짜 신입변호사가 된 이야기다.
2일 ‘슈츠(Suits)’ 제작진은 얼굴에 상처가 난 고연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고연우가 또 다시 위기에 처한 것일까.
사진 속 고연우는 어두운 곳에 있다. 로펌에 출근할 때 입었던 슈츠 대신 주차요원으로 일할 때 입었던 후드 점퍼를 입고 있으며 표정도 진지하고 심각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고연우 입가에 난 붉은 상처와 핏자국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는 왜 다쳤을까. 위기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3회는 오늘(2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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