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KBS 공채 19기 개그맨 정철규가 새로운 소속사 그루벤터에 둥지를 틀며 가수 박주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개그맨 정철규는 KBS ‘폭소클럽’에서 스리랑카에서 온 이주노동자 블랑카 캐릭터로 ‘뭡니까 이게’, ‘사장님 나빠요’ 등 다수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방송 공백기 동안 정철규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돕는 활동을 펼쳐왔다.
정철규의 소속사 그루벤터는 “정철규는 늘 진정성 있고 속 깊은 개그맨, 방송인이고 싶어 한다. 새로운 회사 가족들과 함께 대중들에게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정철규는 광명시 다문화홍보대사, 다문화 이해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다. 최근 MBC TV 특강에 다문화 이해 강사로 녹화를 마치며 ‘개강사(개그맨 겸 강사)’로 첫 행보를 시작, 방송 활동과 병행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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