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궁민남편’에서 박지성을 향한 토로(?)의 장이 열린다.
29일 방송될 MBC ‘일밤-궁민남편’에서는 박항서 특집 3탄 ‘항서와 아이들’이 펼쳐진다. 그의 애제자인 안정환을 비롯해 유상철, 김병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
특히 그들이 멤버로 있는 월드컵 주역들의 모임 TEAM2002(팀2002)에 대한 이야기를 꽃피우며 박지성을 향한 진심어린 고백이 줄을 잇는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임의 회장 김병지는 해외에 있어 참석이 어려운 박지성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이 서운함을 달랠 최첨단(?) 방법을 제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안정환 역시 박지성을 향해 “돈으로 따지면 가장 큰형”이라며 천연덕스럽게 서열 정리를 새롭게 했다. 이어 그는 “야, 큰형아! 좀 쏴라!”라고 신개념 반존대(반말과 존댓말의 혼용)로 진심어린 고백까지 던져 벌써부터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축구 실력만큼이나 레전드급 입담을 가진 안정환, 유상철, 김병지의 후배 박지성 토크는 어떤 내용일까. 꿀잼 가득한 에피소드는 오늘(28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될 ‘궁민남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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