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현실 웃음 터지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미련에 허우적대며 밤새 이별의 아픔을 술로 달래는 ‘재훈’과 이미 끝난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뒤돌아보지 않는 ‘선영’의 서로 다른 연애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상치 않은 첫 만남에 이어 하루 만에 서로의 연애사를 더 잘 알게 된 두 남녀의 모습은 “보통 ‘아닌’ 것들이 만났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들이 그려낼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바람 피운 전 남친에게 돌직구를 날리고 첫 만남에 말을 놓는 ‘재훈’에게 똑같이 응수하는 거침없는 ‘선영’과 취중 통화의 상대를 기억하지 못한 채 귀여운 허당미를 발산하는 ‘재훈’은 매력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낸다.
서로가 이해하지 못하는 연애 방식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두 남녀의 모습은 촌철살인의 대사와 어우러져 연애를 해 본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10월 초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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