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9주기. 딸 최준희 양은 새벽 엄마를 추억했다.
최준희 양은 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의 SNS 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 글에는 엄마를 향한 고백이 담겼다. “나, 잘하고 있는 거야? 이렇게 살다 보면 언젠간 나도 행복해질 수 있겠지? 요즈음 나는, 살아가는 게 참 힘들다 엄마”라는 글귀로 마무리되는 장문의 편지다.
최준희 양은 이와 함께 최진실의 전성기 사진을 올리며 “2017/10/2 우리 엄마 안녕”이라 짧게 인사했다. 사진 속 최진실의 미소가 그리움을 유발한다.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들 환희, 딸 준희를 남겨두고 그녀는 먼 여행을 떠났다. 그로부터 9년이 지나 중학생인 최준희 양은 외할머니와 갈등을 빚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