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서동원이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 (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제작 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에서 통역관 ‘마르코’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극 중 서동원은 통역관 ‘마르코’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번 작품은 신경수 감독님과 ‘육룡이 나르샤’ 이후 5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 더욱 뜻깊다. ‘마르코’는 여태껏 연기했던 인물들을 뛰어넘는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다. ‘마르코’라는 이국적인 이름을 가진 조선시대의 통역관. 그가 극 중에서 펼칠 활약과 배우 서동원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서동원은 올 해 촬영을 마친 영화 ‘파이프라인’,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전 작품인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초면에 사랑합니다’, ‘로봇이 아니야’, ‘비밀의 숲’, ‘애인있어요’, ‘육룡이 나르샤’, ‘모던파머’, 영화 ‘엽기적인 그녀,’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댄싱퀸’ 등을 통해 한국의 신스틸러로서 자리매김 해왔다.
한편 ‘조선구마사’는 ‘감격시대’, ‘닥터 프리즈너’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와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등을 연출한 신경수PD가 의기투합했다. 2021년 방영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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