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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안단테’ 카이가 다양한 사건을 통해 한 단계 성장했다. 기특했고, 또 뭉클했다.
7일 방송된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박선자 권기경 극본, 박기호 연출) 마지막회에서는 ‘아버지가 돌아왔다’로 꾸며졌다.
이날 ‘안단테’에서 이시경(카이)은 “아빠가 실종된 지 12년이 됐다. 그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다”고 생각했다. 이 때 오정원(전미선)은 국경 없는 이사회 측으로부터 이시경의 아버지 유해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시경과 이시영(이예현)도 이를 알고 충격 받았다.
이시경은 담담했다. 오히려 가족들을 다독이기 위해 집중했다. 오정원은 김덕분(성병숙)에게 이를 알리는데 주저했다. 결국 이시경은 자신이 아버지로 변신,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아버지와 김덕분이 과거 가족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
이시경은 아버지의 과거를 알고 있는 지인들을 찾아갔다.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기 위해서였다. 박가람(백철민) 등 친구들도 가족 여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애썼다.
가족 여행을 떠나는 날, 이시경은 헤어스타일부터 말투까지 아버지를 따라했다. 위기도 있었지만 이시경은 잘 넘겼다. 김덕분은 만족스러워했다.
이시경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잊고 지냈다. 아버지가 해외로 떠나던 날, 아팠던 사실을 알고 과거를 떠올리려 했다. 당시 자신이 아파 김덕분이 수수부꾸미를 아버지에게 전달하지 못한 것까지 알게 됐다. 그 소원을 이뤄지기 위해 다음 날까지 연기했고, 눈물을 쏟아냈다.
아버지의 유해가 돌아온 날, 가족사진을 찍었다. 이시경은 “지워졌던 아버지의 기억도 모두 돌아왔다”고 말했다. 김봄(김진경)을 생각하기도 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1 ‘안단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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