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효리네 민박’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 차례 주말도 맞이했고, 쉴새없이 투숙객들과 만남을 이어가는 중. 오픈 4일째 아침을 맞은 효리네 민박은 어떤 풍경일까.
제주시 소길리에 있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실제 집에서 JTBC ‘효리네 민박’이 촬영 중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민박집 호스트로 분해 손님을 맞느라 정신이 없다.
21일 ‘효리네 민박’ 제작진은 TV리포트와의 통화에서 “촬영은 잘 흘러가고 있다. 정신이 없다”면서 “다행히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 모두 힘들어하진 않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의 스태프로 취업해 함께 민박집을 운영 중이다. 이효리 부부와 함께 청소도 하고 밥과 설거지를 하면서 제주살이를 체험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아이유가 제주에 온 것 자체를 좋아하고 있다. 높은 건물도 없고 눈에 보이는 게 초록색이지 않느냐. 마음은 서울에 있을 때보다 편안해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효리네 민박’은 다른 게스트하우스들처럼 나름의 규칙을 정해가는 중이다. 얼마나 촬영을 할지, 어떤 그림을 담아낼지는 미정이다. 촬영분 전체를 봐야 콘셉트를 알 것 같다는 게 제작진의 말.
다만 분명한 건 ‘효리네 민박’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효리네 민박’이 어떤 힐링 포인트와 감동을 안겨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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