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사운드트랙 #1’ 박형식, 한소희의 만남이 포착됐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이 종영까지 단 1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랑과 우정 사이’ 기로에 선 20년지기 절친 두 남녀 한선우(박형식 분)와 이은수(한소희 분)가 어떤 선택을 할지, 두 사람이 친구에서 연인이 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사운드트랙 #1’ 3회에서 한선우는 이은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대신, 이은수를 남겨두고 외국으로 떠났다. 이은수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그녀의 마음을 응원하기로 한 것. 이은수는 한선우의 마음을 직감했지만, 그와의 오랜 우정과 추억을 잃을까 두려워 한 걸음 물러섰다. 그렇게 한선우를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이은수가 한선우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3회 엔딩은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애틋함으로 물들였다.
4월 12일 ‘사운드트랙 #1’ 최종회 공개를 하루 앞두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 함께 있는 두 사람의 스틸을 공개했다. 한선우와 이은수는 늦은 밤,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나란히 서 있다. 핸드폰 속 무엇인가를 확인하고 있는 듯한 한선우와 그런 그를 바라보는 이은수의 시선이 궁금증을 자아내며 4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운드트랙 #1’ 제작진에 따르면 4회에서는 한선우가 떠난 1년 후 모습이 그려진다. 1년 만에 재회한 한선우와 이은수는 과연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 두 사람은 어떻게 재회하게 됐을까. 이 재회는 두 사람의 감정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까. 과연 한선우와 이은수는 ‘사랑과 우정’ 중 어떤 선택을 할까. 나아가 박형식, 한소희 두 배우가 이 섬세하고 예쁜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된다.
박형식, 한소희의 재회를 예고하며 많은 이들의 시청 욕구를 상승시킨 ‘사운드트랙 #1’ 최종회는 4월 13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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