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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딛고, 항상 뜨겁게…원더나인 데뷔 스포트라이트 [종합]

김예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원더나인이 데뷔했다.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닌 아홉 명이 뭉쳤다. MBC ‘언더나인틴’을 통해 발굴된 아이돌 원더나인은 끝나는 그 순간까지 뜨겁게 달군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원더나인의 데뷔앨범 ‘XIX’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앨범은 지난 13일 음원으로 공개된 상태. 멤버 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로 결성된 원더나인은 MBC ‘언더나인틴’을 통해 먼저 얼굴을 알렸다.

◆ 원더나인이 함께 만든 ‘XIX’

원더나인의 첫 앨범 ‘XIX’는 아라비아 숫자 19의 로마표기다. ‘언더나인틴’에 참가했던 당시 아홉 멤버가 만 19세미만의 소년이었던 것에 착안해 붙여졌다. 아홉 멤버가 하나의 그룹으로 만나 활동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원더나인은 데뷔 타이틀곡 ‘Spotlight’, 수록곡 ‘Domino(Feat. Crush/Prod. Crush, Gxxd)’, ‘우리들의 이야기’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원더나인은 “총 7곡이 담긴 앨범이다. 래퍼 라인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다. 그래서 저희에게 더 특별한 앨범이다. 이번 기회로 더 많은 가사를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수록곡 ‘우리들의 이야기’ 안무를 직접 만든 전도염은 “제가 창작한 안무로 해보고 싶었다. 다행히 멤버들이 제 안무를 잘 따라줬다. 그래서 너무 고맙게 할 수 있었다”고 되짚었다.

◆ 눈물나게 고마운 선배 

원더나인은 MBC ‘언더나인틴’에서 디렉터로 만난 크러쉬의 곡 ‘Domino(Feat. Crush/Prod. Crush, Gxxd)’을 앨범에 수록했다.

이와 관련해 원더나인은 “크러쉬 선배님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저희 아이돌에 맞게 곡을 만들어주셨다. 굉장히 디테일하게 잡아주셨다. 감정선, 호흡까지도 세세하게 체크해줘서 곡이 잘 나왔다”며 “크러쉬 선배님은 방송에서 본 것과 이미지가 달랐다. 방송에서는 친절하고 따뜻한 분으로 보였다. 녹음실에서는 꼼꼼하고 세세한 선생님 같았다”고 소개했다.

원더나인은 크러쉬 만큼이나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품고 있었다.

원더나인은 “저희가 ‘언더나인틴’ 방송할 때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선배님이 찾아주셨다.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났다. 제이홉 선배님이 ‘매 무대를 진심으로 하면, 많은 분들이 공감해줄 것이다’고 조언해주셨다. 활동하면서 또 만나게 되면 감동적이라 눈물을 또 흘릴 것 같다”고 웃었다.

◆ 매 순간 뜨거운 시한부 활동

MBC ‘언더나인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더나인은 “프로그램 시청률은 낮았다. 그래도 저희는 반드시 데뷔해서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겠다는 각오였다”고 데뷔 기회를 얻은 것에 만족스러워했다.

원더나인은 프로젝트 그룹이라 활동기간은 향후 17개월. ‘시한부 아이돌 그룹’의 시작이다.

원더나인은 “저희는 마지막이 정해진 그룹이다. 당연히 마지막을 생각하고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항상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매 무대마다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저희 원더나인은 만능돌이 되고 싶다. 비글미로도 뒤지지 않는다. 앞으로 만능의 비글돌로 불리고 싶다”고 희망했다.

원더나인은 “저희가 만난 지 얼마 안 된 그룹이다. 그럼에도 팀워크가 잘 맞는다. 각자의 개성을 잘 살려주려고 한다. 춤을 잘 추면 전적으로 믿고 따라간다. 노래도 그렇다. 서로 이끌어주는 게 강하다”면서 “저희끼리 얘기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 숨기지 않고 얘기하기 때문에 저희가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자신했다.

지난 13일 앨범을 발매한 원더나인은 데뷔 타이틀곡 ‘Spotlight’로 활동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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