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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병헌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신민아에게 모질지만 애정이 담긴 일침을 날렸다.
8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선 선아(신민아 분)를 꾸짖는 동석(이병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아는 모처럼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활기를 찾았으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약속보다 늦은 시간에 열을 데리고 온 선아에게 전 남편 태훈(정성일 분)은 “열이 생일이라고 어머니 아버지 동생 제수씨까지 다 기다렸어. 지금 11시가 다 됐어. 알아? 나중에 재판 끝나고도 이러면 가만히 안 있을 거야”라며 분노했다.
이에 선아는 “열이 내가 오늘밤만 데리고 있으면 안 돼? 내가 재판에서 이기면 언제든지 보여줄게. 오늘밤만 데려가게 해줘”라고 호소했으나 태훈은 “나 너 못 믿어. 네가 애 데려가서 안 오면. 전처럼 사고라도 나면 그땐 어쩔 건데”라며 거절했다.
결국 태훈은 억지로 열을 데려갔고, 이성을 잃은 선아는 울면서 열에게 매달렸다. 이 때문에 열은 통증을 호소했다.
멀찍이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동석은 같이 병원에 가자며 울부짖는 선아를 만류했다.
상심한 선아를 위로하는 것도 동석의 몫. 그러나 선아는 극심한 감정기복을 보였고, 보다 못한 동석은 “내가 너 같아도 살 맛 안나겠다. 어려서 엄마가 저 살자고 딸 버리고 내빼고 아빠는 사업 망했다고 떠나고 남편한테 이혼당하고 우울증에 애까지 빼앗겼는데. 그냥 너 알아서 해. 결국엔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네 아들도 네 꼴 되겠지”라고 모질게 퍼부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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