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지석진이 인정한 꽝손, 바로 최민용 이야기다.
2일 SBS ‘런닝맨’에선 최민용과 보미가 게스트로 나서 미식투어를 꾸몄다.
불고기 전골을 둔 1라운드에서 보미의 로우킥에 지석진과 유재석이 쓰러지며 영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2라운드를 앞두고 보미가 “또 먹으러 가나?”라고 물으면 유재석은 “또 맞으러 가나? 로 들린다”라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라운드 역시 영 팀의 승리. 시민과 함께하는 미션이 시작되면 최민용이 꽝손의 면모를 뽐냈다. 원조꽝손 지석진이 “너 꽝손이구나”라고 안타까워했을 정도.
이때 영 팀이 미션에 성공하며 상대 팀 하차 찬스권을 발동했고, 이에 따라 올드 팀의 성공 역시 미뤄졌다.
다행히 유재석이 신들린 6연승으로 미션을 성공시키면, 송지효도 “한 번은 이기자”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그러나 3라운드 역시 영 팀의 승리였다. 이에 약이 오른 유재석은 상대 팀의 승리 이유를 분석해봤다며 “김종국과 보미가 다한다. 하하와 이광수는 뭘 하나?”라며 팩트 폭격을 퍼부었다. 보미는 “굉장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신다”라고 애써 둘러댔다.
4라운드 역시 최민용의 실패로 올드 팀이 올 킬에 성공한 가운데 히든 아이템의 존재가 공개되며 게스트 쟁탈전이 발발했다. 그 결과 윤보미가 올드 팀으로 이적했다.
이제 최종 미션은 숨바꼭질 레이스다. 올드 팀은 김종국과 이광수 포획에 성공했으나 하하는 찾아내지 못했다. 공수가 체인지 되며 이번엔 영 팀이 술래가 되어 올드 팀 찾기에 나섰다.
5분 안에 7개의 아이템을 손에 넣어야 하는 미션. 이광수와 김종국의 활약으로 올드 팀 전원이 검거되며 영 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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