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송지효와 고성희, 김세정의 연합에 다른 멤버들이 허를 찔리고 말았다.
19일 SBS ‘런닝맨’에서는 ‘가문의 위기 상속 서열전쟁’ 커플레이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배우 고성희, 임세미, 구구단 김세정,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했다. 회장님의 상속 서열 전쟁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 중 가장 높은 서열의 멤버가 우승이 된다. 단 여성멤버 중에 회장님의 잃어버린 막내딸이 있고 그녀는 오빠들을 아웃시킬 수 있다는 것.
이날 송지효와 하하, 유재석과 임세미,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 김세정, 김종국과 김지민, 지석진 고성희가 커플을 이뤘다.
이날 재능빙고 게임에선 임세미가 2단 줄넘기를 선보이며 재능을 선보였다. 이어 5초 안에 말하기 미션에선 고성희가 송지효의 아성에 도전했다. 고성희는 송지효에게 “가장 죽이고 싶었던 상대 남자배우”라고 질문했고 송지효는 지체없이 김종국 유재석 이광수의 이름을 언급했다. 김종국이 배우의 이름을 대야 되는거 아니냐고 항의하자 송지효는 김종국의 드라마속 배역 이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성희는 이어진 질문에서 송지효와 김지민을 이겼지만 임세미의 공격에 무너졌다. 결국 임세미와 유재석이 재능빙고에서 이겼고 원하는 커플의 서열과 막내딸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최종레이스로 서열정리 이름표 뜯기가 펼쳐졌다. 건물 곳곳에 숨겨진 무전기로 서열을 알아내 이름표를 뜯어야 하는 상황. 유재석, 임세미, 이광수, 전소민 커플이 탈락한 가운데 지석진은 고성희가 막내딸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김세정 역시 막내딸임이 드러났다. 송지효와 고성희, 김세정 세 명이 회장님의 막내딸로 드러났다. 결국 세 명의 막내딸은 연합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하하와 김종국,이광수는 벌칙으로 황당한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런닝맨’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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