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전 남자친구로 유명한 래퍼 맥 밀러. 그가 26세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맥 밀러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맥 밀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르난도 밸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맥 밀러를 발견한 친구가 911에 신고했으나,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맥 밀러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전 남자친구로 2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 4월 결별했다. 두 사람은 ‘My Favorite Part’, ‘Self Care’ 등 듀엣곡을 발표하며 애정을 드러내왔다.
맥 밀러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결별 후 심적 고통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져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5월엔 음주운전 사고로 체포되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결별한 지 5개월 만에 전한 비보에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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