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인터넷 방송을 시청했다 입장 표명까지 했다. BJ의 논란이 시청자에게까지 불똥이 됐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BJ 철구 방송 채팅방에서 이홍기가 목격됐다는 글이 게재됐다. 아프리카 TV 인기 BJ인 철구는 과거 경솔한 언행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빚었던 바. 이에 팬들은 이홍기에게 “철구 방송을 왜 보냐”고 물었고, 이홍기는 “내가 뭐 잘못했나. 잠 안 올 때 가끔 보는 정도”라며 “이게 뭐가 잘못된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홍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혐하는 그런 짓 할 때 본 것 아니다. 우연히 아침에 이것저것 보다가 본 것”이라며 “난 그런 것 아니다. 더 이상 이 주제로 이야기하지 말자”고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홍기는 “이번 일로 나에게 정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날 잘 알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 텐데 무슨 해명을 하라고 하냐”고 억울함을 표했다.
한편 BJ 철구는 아프리카 TV에서 활동하는 10년 차 인터넷 개인 방송 진행자다.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2008년 8월 은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인 방송을 시작해 이름을 알렸다. 기초수급자 비하 발언, 5·18 민주화 운동을 비하 발언 등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이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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