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스위치’ 장근석과 한예리가 호흡을 자랑했다.
28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SBS에서 SBS 새 수목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백운철·김류현 극본, 남태진 연출, 씨제스 프로덕션 제작, 이하 ‘스위치)의 제작발표회가 장근석, 한예리, 정웅인, 조희봉, 신도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근석은 한예리와의 호흡에 대해 “지금까지 한 여배우 중 텐션 잘 맞는 여배우다”라면서 “사도찬은 탱탱봉 같은 좀 가벼울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만화같은 설정일 수도 있는데 현실화시키는 것이 배우의 작업인데, 한예리 씨와 연기하면 심적인 안정감 있다. 상대 배우의 믿음과 신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예리도 “케미가 좋다라는 느낌 들었다. 준수랑도 만날 일이 많아질 것 같은데, 그쪽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남들이 모르는 둘만의 뭔가가 있겠다 생각도 들었다. 하나하나 궁금해지고 재밌어지고 지치지 않고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스위치’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 28일(오늘) 밤 10시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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