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전생에 웬수들’ 구원이 최윤영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오나라(최수린)를 찾아나선 최고야(최윤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문화센터에서 강사 명단을 확인하며 오나라를 찾았다. 하지만 눈 앞에서 오나라를 놓친 상황. 딸기 알르레기가 있는 오나라는 딸기나무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
민지석(구원)은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으며, 마침 병원에서 민지석을 발견한 한재웅(한갑수)은 그의 뒤를 쫓다 전 아내인 오나라를 발견했다. 그가 퇴원하는 모습을 보며 애틋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민지석은 오나라에게 “엄마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어봐라”라고 말했다. 그는 “나를 가장 상처 준 사람도 너희 엄마다”는 오나라에게 “이모가 불행해질까봐 그랬을 것이다”고 그를 설득했다. 오나라 역시 언니를 매몰차게 밀어낸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장옥자(이영란)의 장보기 아르바이트를 한 최고야는 메밀과 적상추가 만나면 쓴맛을 낸다는 것을 기억, 이를 고려해 장을 봐왔고 장옥자의 마음에 들었다. 그는 “팬이다”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인연을 맺었다.
최고야를 스토커로 오해한 민지석을 할머니 신부름을 하고 돌아가는 최고야를 보고 자신을 보러 왔다고 착각했다. 그는 최고야를 골려줬고 최고야는 분노했다. 특히 자신의 이상형을 읊으며 “넌 아니다”고 말하는 민지석의 모습에 당황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