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필모가 ‘연애의 맛’ 서수연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필모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소개팅녀 서수연에게 진짜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이필모는 “첫 번째 만난 분과 실패했지만 지금은 좋다”면서 “살짝 마음이 있다.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좋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필모는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는 “제작진이 소개팅녀와 평상시 연락을 자제시킨다. 사석에서 친해지면 풋풋한 느낌이 없다고 카메라 앞에서만 하라고 한다”면서 “촬영 외에 이야기를 못해 죽겠다. 지금 존댓말을 하고 있다. 내가 오빠니까 반말을 할 수 있는데 카메라 앞에서만 대화하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필모는 “저는 진짜로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방송에서 5번, 사석에서 1번 봤다. 제 연극을 보러 개인적으로 와줬다”고 전했다. 이필모는 서수연도 자신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다면서 “눈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부끄러워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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