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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애간장’ 이열음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OCN 새 월화드라마 ‘애간장’ 1회에서는 한지수(이열음)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0년 만에 병원에서 큰 강신우(이정신)과 우연한 재회를 하게 된 한지수는 순간 할 말을 잃었다. 이내 그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한 채 자리를 떠나려했다.
이 때 강신우가 “너한테 꼭 물어봐야 할 말 생각났다. 10년 전에 혹시 너한테 무슨 일 있었던 건지. 도무지 이해 안 가서. 그 때 우리한테 한 마디 없이 떠난 것도. 무슨 일 있었으면 미안하다. 그때 미처 몰랐다”라고 하자 한지수는 발걸음을 멈췄다. 이어 울컥 치솟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미안할 게 아니고 미워했어야지. 걱정이 아니고 화를 냈어야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사건들이 있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10년 전 한지수가 작은 강신우(서지훈)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져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한지수는 학교 운동장을 지나가던 중, “미안한데 공 좀 줄래?”라는 요청에 화답하듯 시원하게 3점슛을 쏘는데 성공하며 반전 매력을 과시하기도. 이후 한지수는 통성명을 하던 그의 말을 막고 “알아, 강신우. 오늘 하루 종일 제일 많이 들은 이름이거든”라 환하게 웃으며 대답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시켰다.
그동안 이열음은 드라마 ‘고교 처세왕’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몬스터’ 등을 비롯해 영화 ‘더 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차근차근 다져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브라운관을 꽉 채웠다.
이에 이열음이 ‘애간장’을 통해 청순가련한 비주얼은 물론 반전 가득한 털털한 성격의 한지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지금껏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첫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높였다.
한편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 싶은 주인공이 10년 전의 나를 만나 첫사랑 원상복구에 나서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애간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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