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조재윤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씬 스틸러,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던 조재윤이 최근 예능에서 남다른 행보로 눈길을 끈다. 조재윤은 SBS ‘정글의 법칙’, KBS2 ‘하룻밤만 재워줘’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작품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캐릭터와 달리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글의 법칙’에서 조재윤은 ‘정글 통장님’ ‘시골인’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김병만 못지않은 지식과 낚시 실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팀원들을 위해 야외취침을 자처하는가 하면, 의외의 요리실력까지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하룻밤만 재워줘’에서 조재윤은 출발부터 남다른 준비성과 적응력을 보여줬다. 그는 영국의 특색에 맞게 영화 ‘킹스맨’을 연상시키는 수트는 물론 커피, 우산 등을 이용해 영국 신사로 빙의해 도시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현지에 도착해서는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며 적극적으로 ‘하룻밤’ 인연 찾기에 나섰다.
이처럼 조재윤은 넘치는 예능감, 폭풍 친화력, 철저한 준비성으로 삼박자를 모두 갖추며 예능 늦둥이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조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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