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살림남2’ 김승현이 돈의 출처를 묻는 아버지의 질문에 말문이 막힌 까닭은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과 아버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고 성화인 어머니와 함께 대형 가전 매장을 찾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더 저렴한 제품을 사자고 했고 어머니는 한 번 사면 오래 쓰는거니까 기왕이면 비싸고 좋은 것으로 사자고 입장이 갈렸다. 이에 김승현은 자신이 계산하겠다고 나섰다.
김승현은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선물 해드리겠어요”라며 무선청소기, 드럼세탁기, 안마의자까지 가전 풀세트를 결제하는 과감한 효도를 감행했다.
한편, 안마의자가 집에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둘째 김승환은 김승현이 사줬다는 소리에 돈의 출처를 폭로하자 김승현의 효도에 흡족해하던 부모님이 갑자기 김승현에게 화를 냈다고 해 과연 김승현의 통 큰 가전 효도에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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