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형제가 1인 1욕조를 즐긴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78회는 ‘벚꽃 엔딩(anding)’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샘 아빠가 만들어준 1인 1욕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
공개된 사진 속 윌벤져스는 각각 사이즈에 맞는 양동이와 냄비에 들어가 있다. 양동이와 냄비에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윌벤져스의 모습이 귀여워 심쿵을 안긴다. 또 다른 사진에선 벤틀리의 욕조 입성기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형의 욕조를 탐내던 벤틀리가 힘든 탈의 끝에 자신의 욕조에서 ‘벤끗’ 미소짓는 모습이 사랑스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샘 아빠는 물을 좋아하는 윌벤져스를 위해 1인 1욕조를 생각해냈다. 욕실에서 나오기 싫어하는 윌리엄을 거실에서 놀게 하기 위한 대책인 것. 샘 아빠는 윌리엄에게는 파란색 양동이를, 윌리엄보다 작은 벤틀리를 위해서는 커다란 냄비를 준비했다.
마치 맞춤 제작한 듯 자신의 사이즈에 딱 맞는 양동이와 냄비에 들어간 윌벤져스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윌벤져스 역시 자신의 욕조에 만족하며 나오기 싫어했다고. 즐거운 마음에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한 윌벤져스는 욕조 안에서 노래와 춤까지 선보였다고 한다.
급기야 윌벤져스는 욕조 안에서 식사부터 후식까지 모든 걸 해결하려 했다고 전언. 과연 윌벤져스가 알려주는 1인 욕조를 제대로 즐기는 법은 무엇일지, 제대로 물 만난 윌벤져스의 유쾌한 하루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78회는 5월 19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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