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허지웅이 ‘미운우리새끼’와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이와 함께 이상민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허지웅은 SBS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먼지 한 톨 없는 깨끗한 집안과 독특한 생활스타일 등 이제껏 다른 곳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며 ‘먼지웅’ ‘청섹남’ 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바.
’미운우리새끼’를 통해서 그동안 자신의 일상을 가감없이 모두 보여주며 점점 변화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허지웅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더 폭넓은 활동을 하기 위해 제작진과 상의 끝에 아쉽게 이별을 결정했다.
이에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어렵게 내린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보여줄 허지웅의 매력을 기대한다”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허지웅의 빈자리는 생후 530개월의 가수 이상민이 합류한다. 사업실패로 인한 수십억의 빚에도 불구하고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며 빚을 갚아 나가는 모습으로 ‘재기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상민은 ‘미운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 최초로 있는 그대로의 리얼한 생활을 공개할 예정.
이상민은 검소하다 못해 궁상맞아(?) 보이는 생활습관부터 어머니들이 혀를 끌끌 찰 법한 특유의 허세까지 ‘신형 미운아들’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허지웅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7일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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