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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눈물의 장기적출 진행… 안효섭♥이성경 첫키스[콕TV]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눈물의 장기적출 진행… 안효섭♥이성경 첫키스[콕TV]

이혜미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딸의 장기기증을 허락한 어머니. 한석규가 애끓는 모정에 화답하고자 경건한 마음으로 장기적출을 진행했다. 안효섭과 이성경은 첫 키스를 나눴다.

28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선 눈물의 장기적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민국(김주헌 분)과 준호(고상호 분)는 기태(임원희 분)를 불러 김사부 중심의 시스템에서 민국 중심의 시스템으로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며 그를 포섭하려고 했다.

이에 따른 기태의 답은 “혹시 강렬하고 빠른 한 방을 원하신다면 무조건 돈입니다”라는 것. 이 주문에 따른 민국은 5% 임금 인상을 선언했고, 기태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은재(이성경 분)는 민국에 의해 돌담병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배후인물 중 하나가 바로 준호. 이에 은재는 “제가 어떻게 하면 선배님 화가 풀릴까요. 좀 더 노력해도 안 될까요? 저 진짜로 잘할게요. 한 번만 봐주시면”이라고 호소하나 준호는 코웃음으로 일축했다.

나아가 “살면서 봐주면 안 되는 게 있어. 선배 우습게보고 잘난 척 하는 것도 나설 때 안 나설 때 분간 못하고 까부는 것도 한 번 봐주면 꼭 다시 기어오르더라고. 아예 싹부터 찍어내는 게 답이지”라 악독하게 받아쳤다.

그럼에도 은재는 본원으로 돌아갈 때까지만 시간을 달라 청하나 준호는 “누가 너 본원으로 데려가준대? 되도 않는 꿈꾸지 말고 빨리 다른 병원 알아봐”라며 조소했다.

이날 구조대원이 뇌사상태에 빠진 가운데 뇌사 판정을 앞두고 돌담 직원들이 모였다. 이 여성은 장기기증을 약속한 상황. 김사부(한석규 분)는 힘겹게 이를 받아들였다.

문제는 은재가 해당 환자의 신장을 무기수에게 이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것. 이에 우진은 “난 동의 못해. 하나뿐인 딸이 뇌사로 떠났어. 애도할 시간은 줘야 할 거 아니야”라며 반대하나 은재는 “무기수라 그러는 건 아니고? 이왕 기부하는 거 필요한 사람한테 주면 좋잖아”라 고집을 부렸다.

우진은 “넌 받는 사람의 생명만 중요해? 마지막 예의를 지켜주자는 거잖아. 사람이야. 장기기증자 이전에 딸이고 인격체였어. 필요한 사람한테 장기 빼주는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라며 답답해했다.

환자의 어머니는 딸의 장기가 무기수에게 이식될 수 있다는 걸 알고 기겁, 결국 기증을 취소했다. 돌담 측 코디네이터는 김사부가 나서주길 바라지만 김사부는 기증자와 가족을 위해 일절 나서지 않을 거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무기수에겐 안타까운 사연이 존재한 바. 기증자의 어머니는 “원래 내 딸 특기가 어려운 사람 구조하는 거였는데 마지막 길에도 누구 하나 살려놓고 가고 싶을 거야”라며 기증을 허락했다.

이에 김사부를 비롯한 병원 식구들은 한데 모여 기증자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그 안엔 동료 구조대원들도 함께였다.

기증자의 어머니는 “잘 가, 내 딸. 엄마 딸로 와줘서 고마웠고 사랑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끝내 무너진 어머니를 보며 은재도 눈물을 흘렸다.

김사부의 주도로 차근차근 적출이 진행된 가운데 민국은 무기수의 신장 이식을 집도했다. 이식술을 마친 김사부는 여전히 복잡한 심경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우진과 은재의 첫 키스가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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