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스타 수석 헤어디자이너 겸 방송인으로 유명한 NUEVE(누에베)의 서일주 원장이 최근 여의도에 위치한 KT웨딩컨벤션홀에서 예비신랑들을 대상으로 ‘남성 헤어스타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서일주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가을이 다가옴을 시원해진 날씨와 거리의 패션에서도 느낄 수가 있지만 특히 헤어스타일에서 많이 느낄 수가 있다고 전했다. 올 2018 남자헤어스타일 픽이라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연상녀 누나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했던 정해인의 헤어스타일이라고 웃으며 소개했다.
정해인의 헤어스타일은 짧은 크롭 컷이다. 짧은 헤어스타일이 모든 남성에게 다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두상과 얼굴형을 커버해 줄 수 있는 포인트를 잘 알고 디자인을 결정해야 짧은 헤어가 잘 어울릴 수가 있다.
최근 박보검은 전체적으로 머리를 길어 고전영화나 만화에서 나올법한 귀공자 이미지의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이러한 헤어스타일은 부드럽고 로맨틱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주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남성들이 도전하기엔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참을성과 용기가 필요할듯하다고 서 원장은 설명했다.
상반기 남성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르마 펌에서 좀더 자연스럽게 컬을 주어 이마를 살짝 드러내 스타일링 하는 애즈펌이 최근 많은 남성의 관심을 갖게 한다는 내용도 전했다.
남성의 계절 가을에 약간의 스타일링의 포인트로 인해 남성들의 이미지는 많은 변화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흔히 남자의 헤어스타일이 가을을 탄다고 표현한다. 서일주 원장은 “올가을 트랜드 헤어로 멋진 남자로 거듭나보면 어떨까 한다”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 지으며 결혼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서일주 원장은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수석 헤어디자이너이자 스타강사로 활약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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