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이 기막힌 타이밍에 또 마주쳤다. 이들의 두 번째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창욱 남지현은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박선호 연출)에서 각각 노지욱 은봉희로 분해 시청자와 만난다.
이들은 이번 드라마에서 봉희가 지하철에서 지욱을 변태로 오해한 이후 호텔에서 두 번째 마주친다. 그런데 봉희가 철퍼덕 바닥에 넘어져 있고, 이를 지욱이 쳐다보고 있어 묘한 기류가 흐르는 이들의 만남에 이목이 쏠린다.
이는 봉희가 호텔에서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는 남자친구 장희준(황찬성)을 보고 망연자실 한 것으로, 바닥에 주저앉은 그녀의 표정은 큰 충격에 빠져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세주처럼 등장한 지욱은 봉희를 보고 잠시 멈칫하더니, 그녀의 손을 잡고 호텔을 벗어나고 있다. 지욱은 바람 핀 남자친구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은 봉희를 구해준 것. 이 도움은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어떤 도움이 될는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첫 만남부터 스펙터클한 노지욱과 은봉희의 관계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얽히고 설키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연결돼 웃음을 줄 예정”이라며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면서 점차 운명이 되어가는 두 사람의 관계를 앞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현재 방송 중인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