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차은우, 친구 됐다 “첫 남자 사람 친구”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 임수향이 친구가 됐다.

17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축제를 즐기는 강미래(임수향), 도경석(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래의 옷이 젖자 도경석은 과방까지 함께했다. 강미래는 과방에서 옷을 갈아입었고 왠지 모를 부끄러움을 느꼈다.

이때 도경석은 “너가 나를 오해하지 않았으면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라고 물었다. 강미래는 “예쁜 애들도 많은데”라고 말했다.

도경석은 “예쁜 것 별로다”고 말했고 강미래는 “그럼 너는 내가 안 예뻐서. 못생겼다는 얘기냐”고 물었고 도경석은 “웃겼다. 웃겨서 좋았다”고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도경석은 강미래에게 “나 이제 왕따 아니네”라고 친구가 됐음을 알렸고 강미래 역시 첫 ‘남자 사람 친구’에 기뻐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내 이름은 강남미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