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김수용이 ‘궁민남편’에서 자신의 비밀을 공개한다.
MBC 일밤 ‘궁민남편’ 오늘(5일) 방송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다섯 남편과 특별 게스트 김수용이 특별한 일탈에 도전해 안방극장을 기분 좋은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날 여섯 남자는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스킨스쿠버인 해녀 체험에 나선다. 몸에 딱 달라붙는 해녀복을 완벽한 핏으로 소화해낸 여섯 남자는 오리발은 물론 테왁과 망사리, 비창, 호맹이 등 해녀들의 필수품을 쥐고 비장하게(?) 바다로 향한다고.
그러나 김수용이 “물속에 들어가질 못해요”라고 일주일 전 모발이식을 했다고 고백, 해녀 체험 특집에 해녀 체험을 하지 못하는 게스트의 등장이라는 아이러니에 웃음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한 올, 한 올이 소중한 모발을 지키기 위해 물을 피하는 그에게 베테랑 해녀들은 찰떡같이 다른 방법을 제시, 과연 무기력증 김수용을 바다로 내보낸 묘안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차인표, 권오중, 조태관 연기자파와 안정환, 김용만, 김수용 예체능파로 나뉜 채 대결을 펼쳐 과연 어느 팀이 제주의 산해진미를 잡아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발이식 사실을 깜짝 공개한 김수용과 다섯 남편의 폭소만발 제주도 일탈기는 오늘(5일) 저녁 6시 45분에 방송되는 ‘궁민남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MBC ‘궁민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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