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예비부부 김국진과 강수지의 첫 애정행각이 ‘불청’을 통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청춘들의 서산 MT기가 공개됐다.
청춘들에 따르면 ‘불청’ 촬영 중 김국진과 강수지는 애정행각을 자제해온 바.
그러나 이날만은 달랐다. 생일을 맞은 이연수를 위해 몰카가 펼쳐진 가운데 청춘들은 빼빼로 게임에 나섰다. 청춘들의 계획은 이연수를 게임의 승자로 만들어 웃게 하는 것. 계획대로 앞서 이연수는 박재홍과 함께한 풍선 터뜨리기 게임에서 승리했다.
이에 이연수의 새 파트너 구본승의 부담은 상당했다. 청춘들의 시선이 집중된 것도 필연적. 구본승도 힘을 내 게임에 임했다.
그러나 구본승의 분전으로도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었다. 예비부부 김국진과 강수지가 그 주인공이었다.
이들은 애정 가득한 입맞춤으로 빼빼로 게임의 지배자로 분했다. 이에 청춘들이 환호한 것도 당연지사.
김국진은 “이여수를 위해 져주기로 한 건데 왜 이겼나?”라는 질문에 “다 이기게 하면 본인도 알지 않겠나. 본인이 다 이기는 건 아니라는 느낌만 주고 다시 연수가 이기게끔 하는 쿠션 역할을 하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국진은 또 “이러다 강수지와 결혼하겠다. 강수지가 나와 결혼할 수도 있겠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강수지는 한술 더 떠 “우리한테 유리한 게임 아니었나?”라고 되묻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불청’ 예비부부 김국진 강수지의 사랑 가득한 일상의 한 페이지를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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