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최민호가 69년 전 학도병의 모습을 재현했다.
최민호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에서 ‘최성필’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이번 작품에서 최민호가 연기한 ‘최성필’은 위기 상황이 닥칠 때마다 솔선수범하며 학도병을 이끄는 분대장으로, 학교 대표 수영 선수 출신 이력이 있는 만큼 작전 초반 장사리 해안가 상륙을 성공시키는데 크게 기여를 하는 인물이다.
특히 공개된 영화 스틸 속 최민호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눈빛부터 절박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표정까지 캐릭터가 갖고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최민호는 촬영 중 영하의 날씨에도 바다에 거침없이 입수하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열정적으로 임한 것은 물론 함께하는 배우들을 살뜰히 챙겨 촬영장을 훈훈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