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결혼을 앞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선행을 펼쳤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현빈과 손예진이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금 2억 원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기부금은 긴급구호물품을 비롯해 피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품들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빈 손예진 커플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을 비롯해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 성금은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선행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울진의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따뜻한 도움을 통해 갑작스러운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피해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피해 현장의 구호와 지원에 열의를 나타냈다.
한편 영화 ‘협상’,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월 1일 다시 열애설이 제기되자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그리고 지난달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비공개로 웨딩 마치를 울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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