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재욱이 ‘그녀의 사생활’로 최애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김재욱은 오는 10일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김혜영 극본, 홍종찬 연출)에서 조각 같은 미모와 화가로서의 재능을 갖춘 완벽한 천재 라이언 골드로 분한다. 극중 라이언 골드는 현재 갤러리 관장으로 성공적인 커리어까지 쌓고 있는 인류의 공공재 같은 남자. 특히 그는 성덕미(박민영)를 알기 위해 어설픈 초보 덕후의 길로 들어서게 되며 시청자들까지 ‘본격 덕질 로맨스’로 입덕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재욱은 멜로부터 호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왔다. 특히 김재욱은 여심을 흔드는 촉촉한 눈빛으로 호러, 스릴러 등 장르를 불문하고 상대 배우와의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키며 ‘케미남신’으로 떠올랐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달달한 로맨스에서 김재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왔다.
김재욱이 ‘그녀의 사생활’ 라이언 역으로 보여줄 완벽한 비주얼과 허당스런 코믹 매력이 폭발적 시너지를 내며 최애 캐릭터로 떠오를 것을 예고한다. 동시에 로맨스 장르에서 더욱 빛날 그의 촉촉한 눈빛 연기를 기대케 만들기도.
방송에 앞서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김재욱은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주연을 맡는다는 게 기분 좋은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라며 “그동안 못 보여줬던 부분을 보여주며 로맨스 연기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그의 섹시한 분위기가 색다른 느낌의 ‘어른 로코’를 만들 것 같다는 기대감을 자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박민영과 김재욱은 “6회를 기다려 달라”고 밝혀 6회 방송에 ‘어른들의 로코’를 보여줄 장면이 있음을 암시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처럼 김재욱이 갖고 있는 특유의 으른美(어른 남자가 갖고 있는 섹시한 매력)가 안방극장을 뒤흔들 것을 예고하고 있다. 첫 로코에서 보여줄 김재욱의 심쿵 활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동시에 ‘그녀의 사생활’에 대한 기대감 역시 증폭된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