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가 종영 소감을 남겼다.
안하무인 재벌3세 ‘박도경’과 충격적인 사고를 겪은 후 얼굴과 기억을 잃은 남자 ‘이수호’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진우가 오늘 (31일) 오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진우는 “안녕하세요. 김진우입니다. ‘왼손잡이 아내’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태프 여러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또 배우분들도 너무 고생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잘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박도경’ 역에서 ‘이수호’ 역으로 올 때까지의 모든 과정들, 많이 힘들었고 또 고뇌하면서 배우로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려고 애썼는데요. 그 만큼 여러분들이 사랑을 많이 주셔서 지금 또 김진우가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앞으로 하는 드라마도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왼손잡이 아내’ 수호였습니다. 도경이었습니다” 라는말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KBS2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오늘 오후 7시 50분에 마지막 방송을 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왼손잡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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