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아스트로 진진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도움없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2년 차를 맞이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1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2 바람(Dream part.02 BARAM)’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스트로는 데뷔 2년 차 아이돌 그룹. 많은 신인급 아이돌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리지만, 아스트로는 자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진진은 “데뷔한 지 2년 차밖에 안 됐지만, 팬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을 때 사랑을 가장 많이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가 그 큰 공연장을 채울 수 있을까 했는데, 꽉 채운 데 대해 뿌듯함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똘똘 뭉쳐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가수로 발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스트로의 이번 앨범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는 누 디스코 계열의 모던한 브리티시 팝 장르로 바람처럼 불어온 사랑에 본능적으로 빠져버린 소년들의 설레는 감정과 적극적인 표현을 그려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니가 불어와’ 외 5곡이 수록됐다. 일렉트릭 퓨처 팝 장르의 ‘위드 유(With You)’부터 ‘버터플라이(Butterfly)’ ‘런(Run)’, 발라드곡 ‘어느새 우린’이 트랙을 채웠다. 더불어 멤버 진진과 라키가 타이틀곡 및 수록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아스트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과 ‘니가 불어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또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컴백 팬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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