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동상이몽’ 강경준, 첫 아빠역할 “뭉클”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장신영과 결혼 첫날, 강경준이 아빠 역할을 해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장신영 강경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결혼 첫 날, 강경준은 아들 정안 군을 데려오고자 그의 학교를 찾았다. 멀리서 강경준을 발견한 정안 군은 “삼촌”을 외치며 달려오는 모습. 그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이들 부자는 “오늘 학교에서 어땠나?” “재미없었다”라는 일상적인 대화도 나눴다. 

아직 강경준에 대한 정안 군의 호칭은 삼촌이다. 강경준은 강요하지 않을 거라면서도 “언젠가는 아빠라고 불리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눈물이 날 거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