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마리텔V2’가 그룹 아이즈원의 출연분을 전체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7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측은 TV리포트에 “아이즈원의 생방송 녹화분 편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김구라, 노사연, 김장훈 3개의 방만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즈원은 지난 2일 진행된 ‘마리텔V2’ 트위치 생방송에 함께했다. 멤버 안유진과 야부키 나코가 김소희 셰프와 방송을 진행했고 나머지 멤버들 역시 다른 방을 통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6일 Mnet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가 구속 수사에서 아이즈원을 만들어낸 ‘프로듀스 48’과 엑스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 X 101’ 투표 결과 조작 혐의를 인정한 여파로 아이즈원의 출연분을 방송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아이즈원은 오는 11일 예정됐던 첫 정규앨범 발매와 컴백 쇼케이스, 컴백쇼 일정을 모두 미뤘으며 JTBC ‘아이돌룸’,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 등도 아이즈원의 출연분 방송을 두고 논의 중인 상태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오프더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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