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추사랑의 좌충우돌 몽골 적응기가 펼쳐졌다.
9일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선 추블리네의 몽골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5일 만에 샤워에 도전하는 추블리 패밀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야노시호는 5일 만에 작은 바가지에 머리를 적시고는 “기뻐요”라고 외쳤다. 추성훈과 김동현, 강경호 역시 대야에 물을 퍼 와서 5일만에 샤워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준은 아예 개울로 가서 옷을 벗고 개울에 목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사랑은 엄마 야노시호와 함께 외양간 청소에 나섰다. 초원에 처음 도착했을 당시 동물 배설물에 당황해하던 추사랑은 혼자서 열심히 외양간 청소를 하며 엄마 야노시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추블리 패밀리를 위해 몽골 이웃들은 허르헉 요리를 대접했다. 허르헉은 양고기찜 요리로 몽골인들이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내는 음식이라고.
그러나 추성훈은 양고기를 잘 먹지 못하는 탓에 허르헉 요리에 대해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몽골의 양고기는 추블리 패밀리의 입맛에 딱 맞았다. 고기를 맛본 추성훈은 “솔직히 양고기 냄새가 나지만 건강해지는 맛이다. 운동선수에게 딱인 음식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담축제를 위해 추성훈과 김동현, 강경호는 몽골씨름에 도전했다. 앞서 설욕전을 위해 씨름 캠프를 찾아간 멤버들. 직접 몽골 씨름복을 입고 등장한 UFC 파이터들은 몽골 씨름에 도전했다. 이어 강경호와 추성훈의 씨름대결이 펼쳐졌다. 첫판을 강경호에게 내준 추성훈은 다음판에서는 강경호를 이겼다. 이어 마지막 판에서는 서로 이겼다고 우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야노시호와 추사랑, 아이린, 휘연, 김민준은 활쏘기 훈련에 나섰다. 야노시호와 아이린이 활쏘기에 실패한 가운데 김민준 차례가 됐다. 그러나 아쉽게 활이 과녁을 빗나가고 말았다. 이어 장난감 활로 연습을 하는 사랑이. 몽골 친구 미키가 알려준 대로 연습을 했고 두 아이는 금세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추블리네가 떴다’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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