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밴드 레이니(LANY)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레이니(LANY)’가 오늘(30일) 정오 발매된다.
레이니의 첫 정규 앨범 ‘LANY’는 어쿠스틱과 전자악기의 감각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결과물이다. 많은 요소들을 억지로 밀어 넣지 않은 심플하면서도 풍성한 사운드 구성은 레트로적인 감성과 미래적인 사운드를 환상적으로 버무려 낸다. 특히 이번 앨범의 보너스 곡으로 삽입된 그들의 2015년 발매곡 ‘ILYSB (Stripped)’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며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팝 차트에서 4주 동안 Top 100에 머무르는 동시에 레이니 특유의 매혹적인 사운드를 한국의 음악 팬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이번 앨범에서 레이니는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가볍게 그리고 때로는 묵직하게 자신들만의 사운드스케이프를 펼쳐냈다. 산뜻한 바람처럼 가슴에 들어와 날카롭게 흔적을 남기는 음악으로 얼터너티브 밴드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냇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비욘세(Beyoncé)의 ‘Halo’나 리오나 루이스(Leona Lewis)의 ‘Bleeding Love’ 등 세련된 팝 발라드를 줄곧 만들어온 라이언 테더(Ryan Tedder)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 등 슈퍼스타들과 작업하며 근래 가장 핫한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서 놀란(Sir Nolan)이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레이니는 오는 7월 29일 토요일 지산 밸리 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을 통해 첫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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