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정려원, 이준호 손잡으며 “수줍은 미소”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준호의 선긋기에도 정려원은 그를 포기하지 않았다. 

5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에선 서풍(이준호)의 손을 잡으며 수줍은 마음을 전하는 새우(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풍은 팔을 다쳐 제대로 국자도 들 수 없는 상황.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새우는 “병원에 제대로 안 가니까 그렇지”라며 그를 병원으로 이끌려고 했다. 

뿐만 아니라 혼자 간다는 그의 뒤를 끈덕지게 따랐다. “같이 갑시다. 같이 가면 좋잖아. 주사도 안 무섭고”라며 너스레도 떨었다. 

나아가 그녀는 서풍의 손을 잡는 것으로 여전한 애정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