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허지원이 극명한 갭차이로 웃음을 선사했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천성일 극본, 부성철 연출)의 ‘악역계의 새싹’ 허지원의 촬영 현장을 공개, 컷 전후로 다른 사람이 되는 이중인격 모드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3일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촬영 현장으로 욱태(허지원)가 강호(윤시윤)의 어머니 집을 찾아가 검사인 쌍둥이 형 수호(윤시윤)에게 전화 협박을 하는 모습이다.
허지원은 팔에 그려진 문신, 반삭의 살벌한 비주얼과 독한 표정으로 극중 비열한 ‘욱태’에 분해 연기를 펼치다가도 컷 소리에 귀여운 미소와 하트를 발사하며 동자스님 같은 해맑은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허지원은 강호와 사기행각을 벌인 공범으로 등장, 거친 몸싸움을 벌이고 채무로 옭아매며 비열하게 돈을 뜯는 인정사정없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와중에 쌍둥이 형 수호인 척 연기를 하고 있는 강호를 만났지만, 아직 알아보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둘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되기도.
이렇게 촬영 현장에서 극심한 온도 차이를 선보인 허지원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싸이더스HQ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