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다나가 82kg에서 62kg까지. 총 20kg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종 30kg 감량을 통해 몸도 마음도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끊임없는 도전을 예고했다.
19일 다나의 다이어트 성공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체중이 급격히 불어난 근황으로 충격을 안긴 다나는 대중 앞에서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나는 다이어트 선언과 함께 1년 간 공백기 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아끼던 동생과의 이별, 사랑하던 연인과 갑작스러운 결별 때문에 심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고.
삶에 대한 의욕이 사라지면서 세상과 단절한 다나는 82kg까지 체중이 증량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공개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예전의 모습을 찾기 위해 도전을 시작한 다나. 20kg 감량에 성공하며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하지만 다나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목표했던 30kg 감량까지 도전을 계속하는 것이다.
“나는 가수로서도 정점을 찍은 적은 없다”고 밝힌 다나는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다. 내 직업을, 가수라는 직업을, 그리고 삶을 포기하긴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남다른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다나는 “한때 우울증으로 죽음까지 생각했었다. 그때는 나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 체중을 감량하며 우울증 약도 줄여가고, 내 삶과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 최종 30kg 감량을 통해 몸도 마음도 완벽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이어트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털어놓기도 했다.
다나의 체중 감량, 다이어트 그 이상의 의미. 이런 것들이 전해지며 다나를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다나(쥬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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