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아역배우 한서진이 JTBC 새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유보라 극본, 김진원 연출)에 캐스팅됐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세찬 바람에도 꿋꿋이 버티고 견디며 일상을 살아가는 별 볼일 없어 보이기에 더 위대한 사람들, 그들이 그려나가는 따뜻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상처 깊은 이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는 끈질긴 일상을 통해 ‘사람’ 만이 희망이고, ‘사랑’ 만이 구원이라는 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서진은 언니를 잘 따르는 밝고 무던한 12살 소녀 하연수 역으로 분한다. 극 중 하연수는 하문수(원진아)의 동생으로 뜻하지 않은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는 비운의 인물.
그간 ‘풍선껌’, ‘널 기다리며’, ‘도깨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희로애락을 표현해내며 성숙한 연기력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아역배우 한서진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사이’는 올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