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구준엽이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을 발표하자 국내는 물론, 대만 등 중화권 연예계도 들썩이고 있다.
서희원의 나라인 대만의 각 매체들은 서희원과 구준엽의 재결합과 결혼을 긴급 타전하는 한편, 이들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앞다퉈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서희원이 이혼한 지 얼마 안 됐다는 점을 특히 주목하고 있다.
서희원은 지난해 11월 ‘베이징 재계 4F’로 꼽히는 중국 재벌 2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3개월 여 만에 구준엽과 재결합 및 결혼을 초고속으로 결정했다는 것.
중국에서도 구준엽과 서희원의 열애를 대서특필하고 있다. 유명 연예 매체들은 이들 커플의 결혼 소식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배치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구준엽이 클론으로 대만을 방문했을 당시 오른 한 콘서트 무대에서 처음 만나 1998년부터 사랑을 키웠으나 1년 만에 결별했다.
20여 년이 지나 구준엽이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고 연락을 취했고, 두 사람은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ET투데이, 시나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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