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명수가 목표편 1등을 했다.
13일 MBC ‘세모방’이 방송됐다. 이날 목포버스X세모방 공동 프로젝트 ‘어디까지 가세요?’편으로 꾸며졌다. 박명수, 주상욱, 헨리, 산다라박, 신유가 버스 미션에 나섰다.
이날 트로트가수 신유는 버스에서 열혈팬 아버님을 만났고 저녁식사에 초대받았다. 맛있는 전라도 밥상을 받은 신유는 부부에게 자신의 콘서트 초대를 하며 훈훈한 화답을 했다.
또한 신유는 버스에서 여학생들에게 “너네 같이 예쁜 애들은 오빠가 지켜줘야 돼”라며 버트 멘트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소녀팬들을 데려다주는 길에 신유는 “배우세요?”라는 질문을 받았고 어머님들의 인기남인 그는 휘청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버스에 탑승해 한 아주머니 앞에서 “공유예요”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아주머니는 친구 집에 놀러 간다고 했고 헨리는 함께 그곳으로 갔다. 아주머니의 친구는 헨리의 열혈팬이었고 헨리는 몸이 아프다는 아주머니들에게 자신의 아버지 역시 암투병을 했고 현재는 회복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헨리는 두 아주머니의 우정을 응원하며 다시 버스미션에 올랐다.
주상욱 역시 버스에서 만난 여학생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모습을 보였다. 여학생은 주상욱이 19년간 본 남자중에 가장 잘생겨서 내리는 곳을 깜박 잊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상욱은 여학생이 사는 곳까지 안전하게 에스코트했다. 그러나 주상욱은 반대방향 버스를 탑승하며 위기를 맞았다.
박명수 역시 다른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바람에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나 단번에 종점행 희망승객을 만났다. 결국 박명수가 1등을 차지하고 상품으로 목포의 향기를 가득 담은 홍어를 상품으로 받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세모방’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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