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강기영이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종영을 앞두고 뭉클한 속내를 전했다.
강기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가르칠 수 있을까 했는데 오히려 많이 배웠다. ‘열여덟의 순간’ 2학년 3반 아이들아 고마웠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열여덟의 순간’ 촬영 현장인 교실에서 극중 사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포옹을 하고 있는 강기영의 모습이 담겼다. 옹성우 신승호와는 다정하게, 김향기와는 멀찍이 떨어진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실제 교실을 연상케 한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로 10일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강기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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